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벨로스터N 모델 차량을 오늘 한번 시승해 보도록하겠습니다. 벨로스터N 차량은 현제까지는 수동모델로만 출시가 되었는데요. 내년은 되어야지만 벨로스터N 자동모델이 출시 될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후로는 하이브리드 등 여러가지 모델이 추가되겠죠? 벨로스터N 모델의 외관은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전시가 되었기 때문에 많이들 알고 계실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벨로스터N 차량의 서킷주행도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보셨을꺼 같은데요. 오늘은 서킷이 아닌 공도에서 주행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막히는 도로에서 수동차량이 과연 괜찮을까? 쉽게 기아변속이 가능할까요? 저는 일상에서는 일반 벨로스터 차량을 타고 있는데요. 과연 수동 벨로스터가 필요한가. 제 주위에 수동차량을 운전하시는 분이 있으신데 그분 말씀을 빌리면 수동을 운전하다보면 도가니가 나간다는 웃지못할 이야기. 벨로스터N 차량은 고급 휘발류까지 주유할 필요가 없고, 일반 휘발류를 넣으셔도 무방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외국보다 옥탄가가 높게 세팅되어 판매가 되고 있기 때문에 벨로스터N 차량은 일반 휘발류를 넣고 운행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벨로스터N의 주타겟은 포퍼먼스를 중요시하는 분들이 구매를 많이 하시지 않을까요? 자동모델도 아닌 수동의 모델을 말이죠. 공도에서 주행을 시작하여 퇴근 시간 만큼의 막히는 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길이 막히다 보니 오토차량을 운전할때는 왼발은 쉬고 있었지만 수동차량을 운전하게 되니 왼발이 쉽없이 왔다갔다 왔다갔다 하네요. 이러다 진짜 도가니가 나갈수도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순간 이었어요. 벨로스터N의 핸들과 기어노브의 간격은 제 손바닥 기준으로 한뼘정도 떨어져 있네요. 계속해서 기어도 바뀌줘야하다 보니 핸들에서 간격이 멀어지면 운전하는데 불편함이 있을꺼라는 생각에 짧은게 좋은거 같은 수동차량. 벨로스터N의 노면소음은 N모드로 운전을 하는중에는 소음들을 세도없이 출력이 좋다보니 소음을 듣기는 힘들었구요. 에코모드로 해서 운전을 했을시도 노면소음은 안들리다 싶을 정도로 하네요. 일반 벨로스터 모델을 그대로 가져와서 그런지 소음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네요. 벨로스터N의 복합연비는 10.4km/l 라고 현대측에서 설명하는 연비입니다.일반 벨로스토의 연비가 12.4km/l 입니다. 일반 모델과 N 모델의 연비 차이는 2km/l 입니다. 벨로스터N모델이 일반 벨로스터에 비해 100kg 무겁고, 엔진, 서스, 다 다르기에 2km/l의 연비차이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것으로 보입니다. 100kg이 무거워지고 출력은 75마력을 더 올라갔기에 비등비등할것으로 생각 됩니다. 벨로스터의 뒷자리는 불편한게 사실인데요. 뒷자석이 불편한 이유 중 하나는 운전석 뒷자리는 창문이 작기 때문에 시야가 답답합니다. 그래도 조주석 뒷자리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벨로스터N은 3명이 타기에 좋을꺼 같아요. 4명이서 타면 누군가는 불편함을 느끼고 불평불만이 나올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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