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 가격과 출시일

볼보로부터 매력적인 사이즈의 전기차 볼보EX30이 등장했다. 차명의 숫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라인업의 'C40 리차지' 'XC40 리차지'보다 약간 작은 컴팩트 SUV다. 하지만 전장 4235mm, 전폭 1835mm, 전고 1550mm, 휠베이스 2650mm의 바디는 도로나 기계식 주차장에 최적화된 당당한 사이즈다. 국내에서도 이제 볼도 EX30의 온라인 계약이 시작될 준비를 끝마쳤다. 그 시간은 2023년 11월 28일 오후 1시에 볼보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런트부는, 전기차이지만 가능한 그릴이 없는 프런트 실드 디자인이나, 볼보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는 톨 해머 라이트가 인상적이다. 알루미늄 약 25%, 스틸 약 17%, 플라스틱 약 17%라는 숫자는 외관과 인테리어에 채용되는 재활용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하며, 환경 의식이 높은 EX30 오너에게도 공감하기 쉽다. 한편 소재만이 아니라 북유럽을 느끼게 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제안도 다수 채용되고 있어, 그렇게 의미에서 많이 이들의 사랑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라는 사양으로 최고 출력 200kW(272ps), 최대 토크 343Nm(35.0kgm)과 충분한 출력을 발휘하는 모터가 리어 액슬에 탑재된다. 조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용량은 69kWh라는 탭리로 한 전력량으로 항속 거리(WLTC)는 480km를 구한다. 즉 전력 사용량은 약 7km/kWh가 된다. 퍼포먼스 스펙은 0-100km/h 가속 5.3초, 최고속은 180km/h로, 컴팩트하면서 2065kg과 헤비급의 차량 중량을 생각하면 훌륭하다.

 

준비된 싱글 모터 사양에 탑승하기 전에 타이어를 체크하면 굿이어 에피션트 그립 퍼포먼스 SUV의 19인치(245/45R19 102V)를 장착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승전의 주의사항으로 이번 시승하는 차량은 아직 프로토타입이라는 것이 전해졌다. 그래서 이번에 내가 위화감을 느낀 부분은 신속한 개수에 의해 어쩌면 연말 이후 딜리버리되는 차량에서는 개선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실내는 앞서 등장한 대형 풀 전동 SUV EX90에서 도입된 최신 세대의 디자인으로, 약간 스퀘어인 형상의 스티어링과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특징적이다. 스티어링 안쪽에는 미터 패널을 갖추지 않고, 속도나 드라이브 레인지, 배터리 잔량이나 주행 가능 거리 등은 센터 디스플레이의 상부에 표시된다. 터치 패널에 의한 조작은 계층이 깊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볼보 EX30의 세로형의 센터 디스플레이는 구조가 잘 정리되고 있어 목적의 조작에 신속하게 액세스 할 수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어에 의하면, 세로형은 커플 디스턴스가 잡히지 않는 컴팩트 카에 있어서 유리하다고 한다. 인테리어 트림은 지속가능을 의식한 재활용 소재가 염두에 두고 있다. 나의 취향은 패브릭풍의 촉감을 가지는 플럭스·데코라티브 패널로, 손상되기 어렵고 내구성도 뛰어나다고 한다.

 

볼보 EX30은 트윈 모터 퍼포먼스라는 강력한 그레이드도 준비되어 있었다. 우선은 도입되는 후륜만 구동하는 싱글 모터 사양으로에 탑승해, 스티어링 뒤의 칼럼에 구비된 셀렉터 레버로 D레인지를 선택해 달린다. 상위 그레이드의 트윈 모터 퍼포먼스는 그 이름대로 전후 액슬에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428ps, 최대 토크 543Nm이라는 고성능을 자랑한다.

 


고정밀 ACC는 매우 우수하다고 느껴졌다. 조작도 간편하고, 주행중에 셀렉터 레버를 내리면 켜진다. 전주차의 속도에 맞추어 적당히 정확하게 속도 조정을 해준다. 차간 거리의 조정은 센터 디스플레이의 설정 화면에서 할 필요가 있었다. 레인키프 어시스턴트(LKA) 기능도 갖추어져, 친절한 레벨 2 자율주행으로 충분히 쾌적하게 적은 피로로 이동할 수 있다.

 

트윈 모터 사양과 비교하면 겸손한 스펙이지만, 충분히 토르키로 유연하게 가속한다. 하지만 전기차 시승시 중요한 것은 가속보다 오히려 감속이다. 급 브레이크가 아니라 평소 사용하는 0.3G 이하의 느슨한 감속시에 페달에서 전해지는 위화감이 없는지 알고 싶다. 즉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패드와 로터로 작동하는 물리적인 브레이크와 모터에 의한 회생 브레이크를 어느 정도 깨끗이 협조 제어시키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과연 볼보 EX30의 브레이크는 전혀 위화감이 없는 회생 브레이크와의 협조 제어를 하고 있었다. 주차시나 정체시 등의 미저속역이나, 시가지에서의 적신호, 고속도로의 램프를 내릴 때 등, 다양한 속도역에서 시험했지만 불만은 없었다.

 

회생 브레이크는 강하게 효과를 낼 수 있는 원페달 지향이나 거의 효과가 없는 코스팅 지향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XC40이나 C40 등이 갖춘 전주차를 인식하고 회생 브레이크의 강약을 자동 조정하는 자동 기능은 갖추지 않았다. 시승 후에 엔지니어에게 확인하면 차량의 격(즉 30과 40)의 차이에 의한 것이라고 대답하고 있었다. 볼보에는 추종 크루즈 컨트롤(ACC)이 보급되어 가는 과정에서 구축한 리드가 있다. 당연히 이 EX30에도 신경이 쓰인 ACC가 갖추어져 있어 지금까지 기른 고정밀 센서와 우수한 알고리즘을 살리지 않는 손은 없다고 생각한다.

 

도어 패널에 부착된 도어 미러와 A 필러의 틈새에서 전방이 보이는 등 전방의 시야는 양호하다. 한편 사이드 윈도우에 대해 전방의 벌크 헤드 위가 약간 높은 인상이다. 이것은 대시보드 전폭에 걸쳐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이라는 대형 스피커를 배치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문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대형 스피커를 대담하게도 벌크 헤드 위로 이동한 것에 의해, 도어 포켓의 수납력은 지금까지의 컴팩트 카로 본 적이 없는 용량이 되었다. 1리터의 페트병도 부담없이 던질 수 있을 정도다. 덧붙여서 사이드 윈도우의 개폐 스위치는 센터 암 레스트 측에 배치되어 있다.

 

수납의 이야기로 말하면, 리어의 러기지 룸은 318 L로 충분한 용량을 자랑해, XC40과 같이 바닥면을 낮출 수 있는 등의 어레인지가 가능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그런데 비스듬히 후방의 시야는 의외로 보기 어려운 장면도 있었다. 후방에 가는 것에 따라 약간 튀어 오르는 리어 사이드 윈도우는, 디자인과 시야 성능은 트레이드 오프의 관계다.

 

0-100km/h 가속 3.6초의 경량 트윈 모터 사양은?

싱글 모터 사양을 중심으로 시승했지만 트윈 모터 사양에도 시승할 수 있었다. 트윈 모터 퍼포먼스라는 그레이드는 전술한 바와 같이 최고 출력 428PS, 최대 토크 543Nm로, 0-100km/h 가속은 3.6초라고 하는 스포츠카 성능을 자랑한다. 덧붙여서 최고 속도는 싱글 모터와 같은 180km/h다.

 

오르간식 액셀 페달을 밟으면 싱글 모터 대비 약 1.6배의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를 살려 과격한 가속을 보인다. 트윈 모터의 쾌속에 신경을 써서 와인딩을 달려 올라간다. 2t를 느끼게 하지 않는 터키한 모터와 배터리는 공원 도그랑을 활발히 달리는 소형 개 같다. 트윈 모터는 20인치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었지만, 245라는 폭은 변함없이 편평률만으로 조정되어 있기 때문에, 승차감의 면에서는 19인치 타이어 쪽이 하슈네스가 부드럽고 쾌적하다고 느꼈다.

 

인포테인먼트 기능에는 구글이 크게 공헌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네비게이션은 물론, 에어컨의 온도조정 등 다양한 커맨드가 눈에 띄지 않는 음성인식이 아니라 입력할 수 있었다. 다만 구글 내비게이션의 문제로서, 때때로 내비게이션의 안내가 부정확하고, 다른 루트에 유도되기 쉬웠던 것도 덧붙여 두자.

 

자동 주차 기능은 조작이 알기 쉽고 매우 유용하게 느꼈다. 시승회장의 주차장에서 시험했는데, 360도 카메라의 부감시점에서 자동차 측이 인식한 주차 슬롯을, 센터 디스플레이의 화면상에서 클릭하는 것만으로 원활하게 정확하게 주차해 주었다. 덧붙여 이 기능에서는 3km/h 정도로 주차하기 때문에, 후속차가 신경이 쓰이는 사람은 빈 주차로 안전 확실히 행하면 좋을 것이다.

 

전기차는 고속 주행으로 내연 기관차보다, 달리는 방법으로 전비(전력 사용량)가 크게 악화되거나, 에너지 충전에 시간이 걸리거나, 충전할 수 있을지 어떨지 불확실하다고 하는, 지금까지의 엔진차와는 다른 사용법이나 사고방식을 강요할 수 있지만, 그들에 대응할 수 있다면 큰 가치가 있는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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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차체 사이즈:전장 4235 전폭 1835 전고 1550 mm
휠베이스 : 2650mm
차량 중량 : 2065kg
모터 최고 출력 : 200kW(272ps)/6500-8000rpm
모터 최대 토크 : 343Nm(35.0kgm)/0-4500rpm
구동 방식 : RWD
0-100km/h 가속 : 5.3초
최고 속도 : 180km/h
배터리 용량 : 69kWh
EV 항속거리 : 48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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